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군 vs 중국군 (문단 편집) == 해외 주둔 병력 == [[파일:Screenshot_20210806-125133_Drive.jpg]] 알다시피 미,중 양국을 비교하면 미군은 [[주한미군]], [[주일미군]], 주영미군, 주독미군까지 세계 주둔 미군이 상당히 많고 다양하다. 그 만큼 주둔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이제야 겨우 [[지부티]]에 해군 기지를 건설을 했다.[* 지부티는 세계 해운 물동량의 20%가 지나다니는 전략적 요충지다. [[호르무즈 해협]] 버금가는 수준. 그런데 '''지부티에는 중국군만 있는 게 아니다.''' 중국군 기지에서 13km만 가면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 소속 르모니에 기지가 있다. 여기 병력이 약 4천 명. 추가로 기지 내에 드론 이착륙장이 있다. 그리고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프랑스군]]이 주둔하고 있다.''' 병력은 1,450명 정도이며 [[프랑스 외인부대|외인부대]]가 훈련한다고 자주 왔다 간다.] 아예 정규군이 눌러앉은 미군과 달리 중국은 평화유지군 정도 외에는 보내지 못하고 있다. 이 중 중국에 가장 위협적인 곳은 해외 주둔 미군 기지 중 가장 거대한 곳인 평택 기지이다. 평택 기지에서는 중국 동부의 주요 도시가 반경 1,000km 안에 다 들어간다. 미군이 여기에 미사일 갖다 놓고 중국에 대고 쏴버리면 10분 안에 저고도로 중국을 공격할 수 있어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중국이 같은 위치를 차지하려면 쿠바 정도에 군사 기지를 지어야 하는데 그 쿠바도 미국의 주요 도시라 할 법한 워싱턴 D.C, 뉴욕 등 동부 대도시하고는 2,000km도 넘게 떨어져 있다. 물론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 기지를 지었을 때 미국이 3차대전 각오하라며 펄펄 뛴 건 사실이긴 하지만, 평택은 쿠바보다 적국 주요 도시하고 훨씬 가까운 위치에 있다. 전략적으로 관타나모 기지가 쿠바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처럼, 평택은 미국이 중국의 멱살을 잡고 있는 전략적 위치로 평가된다.이러한 이유로 중군이 평택 기지로 미사일을 정조준해 놓은 상태였는데 미국이 저걸 막으려고 THAAD 포대를 성주에 갖다 놓자 중국이 극렬 반발하면서 한국 드라마와 한국 여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경쟁을 하는데 한국만 피를 본다[* 이것이 전형적인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중국 외교의 한계다. 실제로도 중국은 [[낸시 펠로시]] 당시 미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했을 당시 이를 분하게 여겨 미국에게 대들지는 못하고 대만해협에서 무력시위를 하는 것으로 분풀이를 했다.]. 주한미군을 근거로 북한에 중국군이 주둔하면 어떻게 될까? 명백하게 주변국과의 반발과 북한 내의 주민, 북한 당간부의 저항과 반발이 거셀 것이다. 특히 북한은 [[주체사상]] 이념으로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 갱생을 강조해왔기에, 중국군 주둔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 미사일, 핵 개발]이나 다름없고, 주체 사상 등장 이후 근 50년 가까이 주민을 비롯해 간부들까지 가리지 않고 모두 세뇌 교육을 해왔다. 만약 주한미군 근거로, 주둔을 하려면 대가가 따르는데 첫째, 방위비 문제이다. 알다시피 미국은 군대를 주둔하는 대신 동맹국과 방위비를 일정하게 나눠 받으며 국방비 유지를 한다. 반면 중국은 핵, 미사일에 집착하는 북한에게 돈 한 푼을 못 받고 자기 자신이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둘째, 북중 접경 지역에는 유사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규모 면에서는 규모가 클수록(여단>사단급) 이는 병참 차원에 매우 불리한데, 국내에서 운용하는 것과 국외에서 운용하는 병력 면에서 비용이 몇 배나 증가하여, 병참선을 수백km에 걸쳐 유지해야 한다. 셋째, 주변국들이 수용할 지가 관건이다. 중국과의 우호적인 [[파키스탄]]도 있지만 파키스탄은 중국도 중요하고 미국도 중요하기에 이런 선택은 하지도 않을 것이며, 북한 또한 역시 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 특히, [[러시아]]가 연해주를 넘보면 졸지에 적을 늘리는 구실만 내주기에 지정학적으로는 최악이다. 사실 중국이든 북한이든 굳이 북한에 들어와서 주둔할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국경이 붙어있어 너무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민해방군이 한반도 급변 사태시를 대비한 압록강 도하훈련을 시행한 바 있다. 이어 북한도 중군 진입을 대비해 [[제12군단]]을 창설하여 [[https://www.youtube.com/watch?v=kuZzRlxRWII|백두산 근처에서 중국 상대로 훈련을 벌였다.]] 군사전문가들은 중군의 기동력 향상 훈련은 북한 유사시 '''신속기동부대의 경우 2시간 내에, 기갑사단의 경우 5∼6시간 내에 평양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즉, 북한은 완충지대(버퍼존)로서 [[폴란드 침공|한미연합군이 북한을 쳐들어가는 순간, 중국군 역시 바로 북한에 들어가서 결국 자국이 아닌 북한을 전쟁터로 삼아 한미연합군과 한판 붙게 되는 것이니]] 이미 북한에 주둔하고 있는 셈이다.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태평양 건너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한국 입장에서는 6.25 시절처럼 미군 도착 전에 한반도 전역이 털릴 수 있다는 점, 미국 입장에서는 가상적국인 중국-러시아와 육로로 연결된 코 앞에 기지를 세우면 매우 효율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서로 불편해도 주둔한 것이다. 근데 중국과 북한은 바로 붙어 있어서 굳이 서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주둔할 필요가 없다. 만약 미국 역시 한국 뒤에 바로 육지로 붙어있는 나라였다면, 굳이 서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주둔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다만 이것은 북한이 재래식 군사력만으로 양측에게 저항한다는 가정이 붙어야만 실현 가능하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걸 감안하면 실제로 급변사태 일어난다고 한들 쉽게 진주가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북한은 체제 특성상 정권 보위를 1순위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협할 경우에는 설령 중국이라 하더라도 결사적으로 저항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의 핵무기가 선제 타격에 쓰일 가능성은 0에 가깝지만 자기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사람들인지라 어쩌면 진짜 쓸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